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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영화, 2014, 김기덕 감독


나쁜남자라는 유명한 작품을 만든 김기덕 감독의 2014년 작품이다. 김기덕 작품의 스토리는 대부분 어두운 배경과 충격적 결말을 가지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스무번재 대작이다. 극장 상영당시 관객 동원수가 저조했던 영화이다. 출현 배우로는 마동석, 김영민 등이다.




여자는 마스크를 쓴 남자들이 따라가고  잡힌다.

테이프로 사정없이 얼굴이 전부 감겨버린다. 그리고 숨이 끊어진다.

범인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은 남자는 수고 했다고 한다.


한남자 여자와 멋진 식사를 하면서 여자는 오빠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 한다.

웨이터는 실수로 와인병을 넘어뜨려 실수한다. 재빨리 잡아 여자를 보호한다. 무천 빠른 손이다. 차안에서 키스를 하고 여자를 보낸다. 그때 차앞에 군복복장의 두명이 차안의 남자를 끌어내 두들겨 패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군기가 가득한 장소 멍때리면서 남자는 방에 들어간다. 또 맞는다 하지만 다른 군인이 말린다. 이때 썬글라스를 쓴 마동석이 등장해 이 남자를 심문한다. 이름을 알고있다. 책임자가 누구냐고 물어보자 바로 따귀를 맞는다. 작년 5월9일 기억하지? 사진을 보여주며 그때 니가 한일 여기 다써. 총을 겨누며 거짓으로 쓰면 죽는다고 한다. 못쓴다고하자 머릴 잡히고 물고문을 당한다.



결국 쓰지만 마동석은 이를 보고 찟어버리고 몽둥이에 못을 박은채 머리를 강타한다.

피를 흘리며 다시 작성한다. 다시보고 마동석은 됐어 하고 피로 손바닥 인장을 찍게 한다. 왜그랬냐고 하니 시켜서 그랬다고 한다.

오늘있었던 일은 죽을때 까지 비밀이며 어디서 발설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다고 한다.


그뒤 남자는 길거리에 버려진다. 다시 차에 탄 남자. 격분하며 울부짓으며 눈물을 흘린다.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자고 잇었다고 자신은 출장간다고 당분간 연락 못한다고 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다시 울부짓는다. 차에서 잠을 자는 남자.


종업원을 불러 누가날 납치해서 죽도록 맞고 싶다고 한다.

종업원의 심기를 건드린다. 자꾸 반말하냐고 항의하자, 손님은 종업원의 시계를 보고 가짜지 하며 자신의 진짜 비싼 시계를 손에 채워준다. 화가난 종업원은 주는 음식에 침을 뺏는다. 사장은 이걸 보고 다시 갓다주라고 하고 사장이 사과한다.



또다른 여자와 남자의 식사자리 고민하는 남자가 걱정되는 여자. 그녀는 임신한 모양이다.



남자는 먼저 들어간다. 걱정하지 말구 라는 말을 남긴다.

이 남자는 절근처에서 납치당한다.

다시 마동석 앞에 끌려온다.

서류 달라고 하고 똑같이 사진을 보여주고 작년한 일을 작성하라고 한다.

거부하자 묶인다. 마동석은 쓸거야 안쓸거야? 안써? 하며 사슬을 올린다.

계속 거부하자 독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옆의 여자를 시켜 중요한 부위를 몽둥이로 친다. 살살치자 마동석이 사정없이 친다. 여자는 자리가 불편한듯 나간다. 똑같이 글을쓰고 손도장을 쓴다. 마동석은 훈계한다. 한놈이라도 양심있는놈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고문 당했던 남자는 권총으로 아내와 마지막 통화를 하고 권총으로 생을 마감한다.

마동석과 고문에 참여했던 여자는 집에오자 애인 에게 어디갔다왔냐고 맞으며 추궁당한다. 마동석에게 전에 자신의 애인을 똑같이 고문해주고 싶다고 말했었다.

남자가 준돈 어디다 사용했냐고 묻자 가방 구입했다고 했다 거짓말이 들키자 친구빌려줫다고 한다. 내가 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사이코 남자 친구다. 나좀 놔주면 안돼라고하자. 더욱 강한 폭행을 하려하며 경고한다.


여기까지가 이영화의 초반 줄거리다.


마동석에게 계속 영화초반 여자를 죽인 자들과 관련된 자들이 잡혀 강금당하고... 후반 영화의 대부분 장면은 마치 영화 쏘우같이 강금해 고문을 하는등의 장면과 군복, 스님의 복장이 묘한 이미지를 풍긴다. 그리고 못박힌 몽둥이는 영화의 이미지를 날카롭게 표현한다. 마지막장면은 마동석이 스님옷을 입고 산에서 도시를 바라본다.

그리고 군복을 입은 사람에게 못이 박힌 곤봉에 무참히 맞는다. 이런 구성은 어떤 의미일까? 김기덕 감독의 메시지는 무었이었을지... 그 숙제를 푸는건 영화를 본 우리들의 짐이다.


우리가 할수없는 분노의 길을 김기덕 감독이 나침판 역할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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